한국천문연구원 월력요항 자료중 금년 3월 20일 일식의 상황시각의 이상함
오늘 일식계산 앱[eclipse 1.0.4]을 돌려보다가 이상한 점을 발견..

위 표는 천문연구원 사이트서 지금 갈무리 한 것

이 것은 NASA의 일식사이트서 갈무리 한 것

위 자료를  보면,  식의 최대시각이 너무 차이가 난다.
일식 앱으로 구한 값은, 최대시각이 09:45:38(UT)인 데 이는 NASA값과 일치하나, 천문 연구원의 값은
10:17.1(UT 환산)이라니... 터무니 없군...연구원의 값이 이상하다.. 경위도 값도 이상하다.
상식적으로 보아도 최대 시각이 개기 시작과 종료 시각의 중간쯤에 와야지 저렇게 생광시각에 근접할 수는 없는 법...
질문상자에 올리려 해도 로그인 해야 하는 데, 비번 아이디 모르겠다...

Emapwin도 나사자료와 일치한다.

이 거는 calsky 자료.

일본 국립천문대의 위 자료를 보니, 자오선 중심식의 시각을 개기식의 최대로 적어 둔 모양인데, 글쎄 greatest eclipse를,
식의 최대시각으로  해석하는 게 올바르지 않을까?
자오선 중심식일 때 식분이 1.021이라는 데, 식의 최대시각일 때 식분이 1.045이니, 천문연구원의 용어대로 "개기식의 최대"인 순간이 자오선중심식일 때는 아니지 않는가... 용어를 수정하든가 ...

9월 13일 것은 오차범위내 일치한다...
by Comte | 2015/02/24 17:24 | 천문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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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Menkar at 2015/02/24 18:06
안녕하십니까?

꽤 여러 해 전에 천문연구원의 역서 담당자 분께 이 문제에 대해 물어본 적이 있습니다.
그분 말씀이, "미국 역서에 있는 걸 그대로 적은 거다"라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알고 보니, 우리 역서에 기재된 "개기식/금환식의 최대"는 미국 역서의 "Central eclipse at local apparent noon"을 말하는 거였더군요.
아마도 지금도 그럴 겁니다.

저 역시 "시태양시 정오의 중심식" 또는 "자오선 중심식"이 보다 적절한 용어라 생각합니다.
일반적으로 "식의 최대"라는 말은 곧 "최대식"을 의미하는 것이니까요.
아마 식분이 최대라는 의미에서 개기식의 최대라고 한 것 같습니다.
실은 엄밀하게 말하면, 식분이 최대인 시각도 아니지만요.

이 문제와 관련하여 제 블로그에 몇 자 써둔 게 있습니다.
http://blog.naver.com/skyntel/220240479908

김동빈 올림
Commented by Comte at 2015/02/25 09:11
덧글 감사합니다...결국은ctrl-c, ctrl-v의 문제인가요?? 용어 선정에 문제가 있군요..
구체적으로, 우리가 개기일식을 가장 오랫동안 한 곳에서 보려면, 한국천문연구원이 "개기식의 최대"라 적어 놓은,
동경 27도 37분, 북위 85도 6분 지점으로 가야할 까요?
아니면 서경 6도 39분, 북위 64도 26분 지점으로 가야할 까요??(물론 개기일식이 가장 오래 지속되는 지점은 위 나사 자료에도 있지만 식의 최대지점과 약간 떨어진 곳이지만 지속시간의 차이는 거의 없을 터니 논지 전개에는 무리가 없을 겁니다). 일식 예보라는 측면에서 어느 것이 더 유용한 것인지 자명한 것 같습니다.
위의 자오선 중심식의 시각과 식의 최대시각과의 차이도, 30여분이상이나 나니 적은 차이도 아닙니다..
Commented by Menkar at 2015/02/24 22:04
제가 가지고 있는 <역서>를 모두 꺼내서 다 살펴보았습니다.
1985년까지는 "자오선의 중심식"이라는, 정확하게 번역된 용어가 쓰였더군요.
아마도 역서 담당자가 여러 번 바뀌고 역서의 편제가 조금씩 달라지는 과정에서 개기식의 최대 또는 금환식의 최대라는 용어로 정착한 듯합니다.
본래 용어를 되살리는 게 옳다고 봅니다.

1984, 1985: 자오선의 중심식
1986, 2003: 없음 (금환식 또는 개기식의 시작과 종료 시각만 나옴)
1987, 1988, 1989, 1990, 1991, 1992: 중심식
1994, 1995, 1999: 최대식
1997, 1998, 1999, 2001, 2002: 개기식 (최대식) 또는 금환식 (최대식)
1993, 1996, 2000, 2004, 2007, 2011: 중심 일식이 단 한 번도 일어나지 않음
2005, 2006, 2008, 2009, 2010, 2012, 2013, 2014, 2015: 개기식의 최대 또는 금환식의 최대

http://blog.naver.com/skyntel/220282352613
Commented by Comte at 2015/02/25 11:04
예.... 천문우주지식정보 사이트에 가시면 역서 메뉴하에 1601년-2014년사이의 (모든) 역서가 있습니다.
대충보니,
1965년 역서에는 '식심' (이 역서는 목차의 일식 페이지가 잘못되어 있습니다)
1972년 역서에는 '자오선의 중심식'
1976년 역서, 1980년 역서에도 '자오선의 중심식'
1961년 역서에는 우리나라에서 보이는 일식만 언급하고 지구전체 상황에 대한 시각은 언급이 없습니다..
1951년 역서에는 "地方時로 正午에되는 中心食"
1959년 역서에는 "자오선상에(서)되는(오정때에되는)중심식"
1955년 역서에는 "地右時眞로正午에 되는 中心食"으로 되어 있습니다[typo로 보입니다].
...(무작위로 본 거라서 일정치는 않습니다)

억측하자면, '자오선(의)중심식'이 일본용어라 해서 없앤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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