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공할 우리나라 지리정보원의 실력-강원 평창군 소황병산의 해발자료에서


쥐정보원의 연곡26 삼각점 기준조서입니다.

내용을 보시면, 연곡26 삼각점이 있는 소황병산의 해발은 1336.757m입니다.

고시이력을 보면, 1998년 고시한 이전 값은 1407.07m였습니다. 지금 값보다 무려 70.31m나 높은 값이었습니다.

20년 사이에 산이 70.31m나 깎여나간 것일까요???

전혀 아닙니다. 결론을 말씀드리면 당초 고시한 해발 값이 순엉터리 였습니다.

누군지 모르겠지만 개판으로 측정했거나 옮겨 적은 넘이 bing이었습니다.

    


 378034퇴곡의 최근 지형도입니다.

삼각점표시가 있는 1336.76 봉이 소황병산입니다.

떨빵하게 표시한 그 위의 1329.0 표고점은 무시합니다.



미군정시대 1945년제작의 오대산5만 지형도입니다.

이 둘을 잘 비교해보시면, 지금의 황병산 표시가 된 1408.1 표고점 봉 위쪽의 1407.1 표고점 봉이 당시의 황병산 1407.1(삼각점) 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지금의 해발치 1407.1과 정확히 일치합니다.

당시의 지형도를 잘 보시면 빨간 네모한 곳이 지금의 삼각점이 있는 1336.757 소황병산입니다.

등고선을 세 보면, 그 해발은 약 1340-60m입니다.

물론 당시는 무명봉이었군요.

당시의 지형도에서 보시면, 노인봉은 1338.1m(지금 값도 1338.1m), 응봉(지금은 매봉)1173.4m(지금 값도 1173.4m), 동대산은 1433.5m(지금 값도 1433.5m)입니다.

연곡26 삼각점이 있는 봉만 터무니 없이 틀렸을 리가 없습니다.

(다른 지형도의 한라산, 지리산, 팔공산 등의 해발도 지금 값과 거의 동일했습니다)

결론은 명백해 보입니다.

최근 기준점 조서의 산 높이가 수10m 바뀐 많은 산들은 지리정보원의 엉터리 작업을 겨우 바로잡은 것에 불과합니다. 측정이 더 정밀해진 것은 아닙니다. 당시 담당자를 단두대로..^^

지리산 천왕봉의 높이가 1915.4m가 아니라 1916.77m라고 경남 함양군이 2007년 발표한 것은 쥐정보원의 신뢰성을 볼 때 더욱 믿음이 갑니다..

by Comte | 2016/05/14 20:38 |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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